매연차량 단속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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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찰합동>
서울시는 6일 차량 매연을 막기 위해 시내「버스」4천7백94대에 대해 일제 정비 령을 내리는 한편 검찰과 합동으로 매연 차량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무악재를 비롯 ▲광화문 ▲미아리 ▲신촌「로터리」 ▲서울운동장앞등 5곳에 매연차량단속반을 상주시키고 시청 앞, 미도파, 미아리3거리, 을지로, 신촌 「로터리」, 청량리 「로터리」, 영등포 시청 앞, 서울역, 서대문「로터리」, 돈암동「로터리」, 광화문, 성동경찰서앞 등 12곳에 노상정비소를 두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매연차량으로 고발(중앙일보 10월 28일자 7면)된 삼선운수소속 5사 3019호 시내「버스」를 비롯, 신진운수 5사 5679호, 신성교통 5366호 등 시내「버스」 3대에 대해 2∼3일간씩 운행정지 처분을 내리고 범양여객 소속 5사2554호 시내「버스」등 13대에 대해 정비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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