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김도명 "감독이 심판에 달려들어 밀치자…" 결국 퇴장 선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전창진 김도명 [사진 = 중앙 포토]

 
‘전창진 김도명’.

KT 전창진 감독이 퇴장당했다.

전 감독은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KT와 LG의 1차전 1쿼터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2-9로 뒤진 1쿼터 5분51초. 김종규가 속공 레이업을 쏜 슛이 림을 돌아나왔다. 조성민이 골밑에 있었고 점프를 했다. 조성민이 리바운드를 잡으려는 찰나, LG 데이본 제퍼슨이 달려들면서 강한 접촉이 있었다. 조성민은 그대로 코트에 떨어지며 머리를 부딪혔고, 제퍼슨은 여유있게 골밑슛을 넣었다.

그러자 전 감독은 엔드라인 밖 가까이 있던 김도명 심판에게 달려들었다. 가까이에서 왜 파울성 플레이를 불지 않았냐는 강력한 항의였다.

극도로 흥분한 전 감독은 그대로 김도명 주심으로 2~3차례 몸으로 밀쳤고, 김도명 심판은 그대로 퇴장을 선언했다.

전창진 감독의 퇴장 소식에 네티즌은 “전창진 김도명, 왜 주심은 파울하지 않았나?”, “전창진 김도명, 그래도 밀치는 건 심했다”, “전창진 김도명, 무슨일이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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