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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전학년을 통해 남녀간의 성적격차는 거의없고 6학년성적이 비교적 높은 반면 4학년성적이 가장 뒤떨어져 있다.
이는 개편된 새교과서가 4학년생의 수준에 비해 다소 높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도덕=전과목 가운데 학습성취도가 가장 높지만 반공생활 분야가 뒤지고 있다.
▲국어=전학년 평균성적이 63점 정도로 비교적 좋은편. 그러나 문형지도 (3년), 사전찾기 (4년), 띄어쓰기 (5년) 등 일상생활이나 학습활동에 필요한 기초능력배양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6학년은 전과목 평균보다 7점 정도 높은 반면, 4학년은 8점이나 낮는등 학년간의 격차가 심했다. 6학년이외의 학년은 적응력의 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기르는 학습경험을 강조해야 한다는것.
▲산수=전학년 평균이 59점으로 전과목 평균61점보다 다소 낮고 3학년이 가장 높고 5학년이 가장 뒤떨어지고 있다. 5학년의 이 같은 결과는 「약수·배수·집합」등 새롭고 어려운 용어의 개념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때문. 전반적으로 기초개념과 원리파악 및 적용력·응용력 배양에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것.
▲자연=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적응력과 탐구능력 성취율이 낮다. 특히 3학년의 「힘」단원과 4학년의 「빛의 성질」성취도가 두드러지게 낮다.
▲음악·미술=전과목 중 학습성취도가 가장 낮다. 특히 음악은 전국평균이 50점에 미달하고, 벽지3학년의 경우 34점정도.
예능에 관한한 「교과별 담임제」 실시등을 검토해야 한다는것.
▲실과=학년별 평균성적이 61∼66점으로 영역별로 고른 성취율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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