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드는 스포츠|도보 운동 대 유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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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에서 가장 값싸게 드는 「스포츠」인 도보는 「아시아」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대부분의 수도에서는 도보 「클럽」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싱가포르」에선 도보가 정부 지원까지 누리고 있으며 대중이 참가하는 걷기 대회를 주최하는 도보 「클럽」이 번성하고 있다.
「싱가포르」사회 복지 상은 지난 8월 「싱가포르」의 제12회 연례 체전의 일부로 거행된 도보 대회에 직접 참석하기까지 했다.
또 일본 거북이 협회는 전국에 지역 협회를 두고 있으며 중공에선 작년 겨울 때 북경 시민 7백만명 중 약 1백70만명이 지역 사회의 학교 공장 및 기타 부문별로 30명으로 구성되는 도보자 「클럽」을 조직하기 위한 관 주도「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관영 신화사 통신이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각 도보자들은 두달 동안 매일 도보를 하여 총 2천5백km를 걸어야 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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