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영선수권서 폭행한 홍코치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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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경기수영선수단(감독김동섭·40)이 8일 전북수영「코치」 홍인표씨(32)를 폭행치상혐위로 고발, 뒤늦게 화제가 되고있다.
홍「코치」는 지난날26일 대구「스포츠·센터」에서 강화훈련 중이던 경기「팀」선수 주상용(23·수원시서둔동204)을 『건방지다』고 폭행, 3주의 중상을 입혀 결국 이번체전에 출전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
한편 경기선수단은 수영여자일반부의 「메달」후보 김영옥선수(20·전북대)가 돌연 귀가, 한꺼번에 두선수를 잃은셈.
김영옥은 본적지출전규정에 따라 일단 경기소속이 되었으나 지난7일 상오 『본적은 경기도고 학교는 전북도라 괴롭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귀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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