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점 출품된 국회서도회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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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서도회전이 6일 의사당 3층 「로턴다·홀」에서 개막됐다.
본회의 개회전 정일권 국회의장·이철승 부의장·이영근 유정회 총무·김형일 신민당 총무 등이 「테이프」를 끊은 이 전시회에는 현역의원 15명의 작품 33점과 사무처 직원 35명의 작품 57점이 출품됐다.
김종필 총리는 「심여만고청산, 행여만리장강」, 이효상 공화당의장 서리는 「운인심일월」, 박정자 의원(유정)은 사군자(매·국)를 출품, 이밖에 ▲공화=장경순·박철·김원태·최재구·김용채·최세경·강병규 ▲유정=이성가 ▲신민=양해준 ▲무소속=강상욱·김경인·손주항 의원 등이 대부분 「서예」작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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