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해 인구·주택센서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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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년마다 실시되는 총 인구 및 주택「센서스」가 10월1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센서스」는 77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5개년 계획의 수립에 앞서 인구·주택의 현황과 사회복지부문인 고용·교육·보건·후생 등 여러 분야에서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정부는 이번「센서스」에 약 10억 원의 경비와 4만6천명의 조사원을 동원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인구에 관한 19개항과 주택에 관한 9개 항목으로 되어 있으며 전국 33만 가구(전체의 5%)에 대해서는 표본조사를 실시, 출산 력·인구이동·경제활동 등 28개 항목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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