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농협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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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민은은 22일 효창구장서 벌어진 제7회 대통령배쟁탈 금융단 축구대회 10일째 예선「리그」B조 최종일 경기에서 강호 농협을 2-1로 물리쳐 2승3무로 준결승에 올랐다.
농협도 신탁은과 함께 2승2무1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득실차로 준결승 진출에 나섰다. 이로써 준결승전에는 기은 국민은 농협이 올랐으며 산은은 23일 기은과의 경기에서 5「골」차로 지지 않는 한 준결승진출이 확실해졌다.
한편 신탁은은 서울은과 1-1, 조흥은은 외환은과 0-0으로 각각 비겼다.
이날 국민은은 투지의 농협과 맞서 전반35분 FW정호선이 「페널티·에어리어」정면에서 강「슛」을 날려 선제 「골」을 뽑았고 이어 후반14분 FB강빈모가 결승「골」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농협은 후반26분 FW안영백이 1「골」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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