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여성을 주제로 한 세계사진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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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여성』을 주제로 한 세계사진전시회가 이달 말∼11월에 걸쳐 부산·대구·서울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독일의 주간지 「슈테론」에서 기획한 것으로 세계 85개국의 사진작가가 잡은 여성의 모습 5백여 장이 전시된다. 본래 1천여명의 사진작가가 4만여 작품을 출품한 중에서 5백점을 엄선한 것. 우리나라는 최민식씨의 『나뭇짐 위의 어린이』 박혜진씨의 『해녀』등 2점이 포함되어있다.
이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획된 것으로 세계36개국 2백61개 미술관에서 순회전시 됐다. 주한독일문화원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부산=26일∼10월9일 부산시민회관 ▲대구=10윌14일∼28일 계명대 ▲서울=11월6일∼27일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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