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은행 외화금융부분 올 들어 5억불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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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내외국환은행의 외화금융부채가 올 들어 5억2천만「달러」나 증가했다.
20일 한은에 의하면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외화부채총액은 전년 동기비 1백70%, 작년 말 대비 34% 늘어난 20억1천2백만「달러」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격증세는 정부가 외환사정의 일시적 호전을 위해「리파이넌스」(단기신용)와「뱅크·론」을 각2억「달러」씩 들여오고 외화예수금리의 인상으로 외화정기예금이 6천만「달러」가량 늘어나서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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