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2년만에 정상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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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7회대학농구「토너먼트」대회의 패권은 「멤버」가 풍부한 고려대에 돌아갔다. 14일 장충체육관에서 7일 동안의 경기를 마치고 폐막된 최종결승전에서 고려대는 16번을 역전시킨 격전 끝에 개인득점 36%점을 기록한 고종후와 박완수의 활약으로 최부영(30점)·박상웅·홍정화 「트리오」의 경희대를 92-90으로 힘겹게 눌러 2년 만에 정상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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