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민속 예술제 회원국이 격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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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광복 3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서울에서 처음 열렸던「아시아」·태평양지역 민속예술제(8일∼13일·장충동국립국장)가 2년에 한번씩 참가국들끼리 돌아가며 주최해 계속 열리게 됐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자유중국·「필리핀」·태국 등 이번 대회에 참가한 11개국 출연「팀」대표들은 13일 아침 회의를 갖고 이같이 아·태 민속예술제의 계속 개최를 결의, 내년에는 특별히 자유중국이 국립극장 개관을 기해 10월 쌍십절에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여비는 참가국 자신들이 부담하고 대신 행사비만 개최국이 부담키로 의견을 모은 다음 78년 아·태 민속예술제는 일본과「필리핀」이 공동주최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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