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제 등 주의제

【유엔본부15일AP합동】제30차「유엔」정기총회가 16일 신규가입 3개국을 포함, 도합 1백41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문제에 관한 서방측과 공산측 결의안 등 사상 최대의 1백25개 의제를 토의하는 3개월간의 회의를 개막한다.
이번 30주년 기념 총회는 개막 즉시「가스톤·E·토론」「룩셈부르크」수상 겸 외상(47)을 총회의장으로 선출하고 안보리로부터 가입추천을 받은 신생「모잠비크」, 「포카베르데」군도, 「상우토메프린시페」군도 등 3개국을 새로이 회원국으로 가입시킨다. 금년에도 한국문제에 관한 2개의 의제와「팔레스타인」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동경14일 동양】「미야자와」일본외상은 오는 23일로 예정된「유엔」총회 연설에서『대화에 의한 상호이해와 협조에 의한 문제해결』을 각국에 호소하고 한반도문제는 한국·북괴·미국 등 관계당사자가 대화를 통해 해결을 모색하도록 제의할 것이라고 한다. <관계기사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