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원 6천명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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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나라 간호원들이 내년부터 해마다 2천명씩 3년 동안 6천명이 영국·「프랑스」·이태리 등 간호윈이 줄어 들고 있는 선진 각국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한국해외 개발공사 (사장 김득황)는 지난8월 내한 한 영국계 간호원 용역회사인「어라이드·인터너셔널·메디컬·서비스」「매니저·디렌터」「싱클레어」씨와 만18세이상 40세미만의 간호원을 1년 단위로 매년 2천명씩 3년 동안 6천명을 해외에 취업시키고 임금은 현지 간호원들과 같은 수준으로 할 것을 가계약, 9월말까지 한국정부의 승인을 얻어 정식 계약키로 했다는 것.
근무지와 구체적인 근로조건 등은 해외개발공사에서 선발한 간호원과 영국용역회사간에 직접 체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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