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삼릉공원지구 확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1일 관악공원(관악구 신림동일대)과 삼릉공원(성동구 삼성동) 일대 55만8천1백%평방m를 공원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용산구이촌동 302의87 일대를 비롯, 서대문구 정동15일대, 성동구송정동 일대 등 3곳 35만5천7백57평방m에 새로운 녹지대를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의 이 같은 조치는 환경정화와 자연환경보존을 위한 것으로 서울대학 근처의 관악공원은 당초 공원계획면적 1천5백69만2천70평방m (4백75만5천명)에 49만9천6백50평방m를 더해 1천6백19만1천3백20평방m(4백90만6천4백명)로 확장했으며 삼능공원도 당초 계획면적이 18만3천7백36평방m (5만5천6백77평)이던 것을 주변 임야 5만8천5백86평방m를 추가, 24만2천2백72평방m(7만3천4백12명)로 확정했다.
또 새로 녹지로 조성될 성동구 송정동·장안동일대 34만4천평방m는(너비 2백∼3백m)주택지와 청계천하수처리장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며 이촌동일대 녹지8천1백17평방m(2천4백59평)는 한강인도교 북쪽고가 육교 옆 공지를 미화하는 것이다.
또 정동일대 녹지 3천6백40평방m(1천1백 평)는 사적지인구「러시아」공관주변을 단장키 위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