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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전」비판 운동 자본주의 부활 막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경 5일 로이터합동】중공 부수상 등소평은 5일의 중공의 정치적 운동이 항상 해외에서 오해되어 왔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수호전 비판운동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중공 지도층 서열 제3위인 등소평은 이날 「뉴질랜드」신문 편집인들과의 회담에서 자본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운동에 대해 외국에서는 항상 중공내부나 당내에 문제를 일으키려는 운동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작년에 진행된 『비림비공』운동처럼 현재의 수호전 비판 운동도 자본주의의 부활을 막기 위한 중공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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