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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고양이 홀릭, 집사들 오픈런 하게 만든 신묘한 마케팅은?
최근 중국에서 고양이 경제가 일본 못지 않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로컬 햄버거 브랜드 타쓰팅(塔斯汀), 중국 밀크티 브랜드 패왕차희(霸王茶姬), 맥도날드 등 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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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뒤흔든 '안사의 난'이 러시아서?…中네티즌 응원한 쪽은
25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이 베이징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루덴코 차관의 방중은 예정되어 있던 일정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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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 축적이 없다. 왜? 1년을 30번 반복했기에”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로 한중 수교 30년이 지났다. 30년 중국 관련된 일을 하고서도 아직도 중국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겸손한 전문가의 말이라면 다행이다. 한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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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송나라 중앙·호족 갈등, 산적소굴 ‘양산박’ 낳다
━ ‘수호전’ ‘표해록’으로 읽는 중국 김기협 역사학자 티머시 브루크가 『대국: 중국과 세계의 관계』(2019)에서 내놓은 참신한 관점 하나를 소개한 일이 있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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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46화. 서유기
천방지축 손오공의 모험이 수백 년간 사랑받은 이유 『서유기』는 손오공·저팔계·사오정이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어 천축으로 경전을 얻으러 떠나는 이야기로 다양한 영화·애니메이션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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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쪽팔린다 쓰지 마라”…北, 남한식 말투 ‘금지령’
사진은 마스크를 쓰고 기계를 닦고 있는 문수봉화피복공장 노동자들. 뉴스1 북한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남한식 말투와 옷차림을 극도로 경계하며 단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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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중 10∼20㎏, 4개월간 다이어트···걸음걸이 활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에 12일간 노출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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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2020년 총선 승자는 누구인가(1)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더불어민주당이 대담하게 벌인 금태섭 의원의 강서갑 경선 탈락과 비례 위성정당 참여 사건은 2020년 4·15 총선의 판세를 가르는 단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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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19 홍콩몽 vs 중국몽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경찰이 도덕을 잃었다. 파업은 정당하다.” 지난 13일 밤 홍콩 몽콕에서 만난 회사원 피터(가명)가 말했다. 시위대가 잠복 중이던 경찰 차량을 불태우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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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혀가 함께 즐거운 그윽한 중국 별미
중화미각 중화미각 김민호 등 지음 문학동네 인문학자 19명이 중국 음식을 소재로 합창한다. 1989년 창립한 한국중국소설학회의 학자들이 한국에서 이미 토착문화가 된 중국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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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가 들판을 태우다” 천하 평정한 마오쩌둥의 언어 마술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신중국 70주년·마오쩌둥 혁명 유적지의 말과 글 ① 징강산 박물관의 마오쩌둥 시(서강월)와 산 주변의 기념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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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릿고개 왔나…노동신문 “금보다 쌀이 더 귀중”
북한 노동신문이 29일 ‘쌀로 당을 받들자’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무려 9955자 장문이다. 신문은 “금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쌀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다”는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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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북한 보릿고개 왔나, 노동신문 "금보다 쌀이 더 귀중"
노동신문이 지난 2017년 6월 29일자에 소개한 가뭄 극복 현장. 양동이로 논에 물을 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이 29일 ‘쌀로 당을 받들자’는 제목의 1만 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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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한문으로 쓴 홍길동 일대기 ‘노혁전’ 발견
황일호 문집에 나오는 홍길동전. 붉은색 선 안이 제목인 노혁전(盧革傳)이다. 푸른색 선 안은 "성은 홍(洪)이고, 그 이름은 길동(吉同)"이라는 뜻이다. [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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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높은 최신 중국 드라마 TOP5
중드팬 여기 모여라!!! 요즘은 드라마를 선택할 때 시청률 보다는 탄탄한 작품성을 더 중시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중국 리뷰사이트 더우반(豆瓣)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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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 왜 망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㉓ 『수호지』의 배경은 왜 송나라였을까 “의심할 여지없이 퀸사이(Quinsai)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도시이다.” (마르코 폴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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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雨天
메마른 봄의 밤에 내리는 비를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이렇게 표현했다.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우리말로 풀면 “만물을 적시는구나, 촉촉이, 소리 없이…”다. 필자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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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허리띠 조이지 않게" … 공수표 된 6년 전 김일성광장의 약속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건 검박한 생활을 하거나 단단한 각오를 다질 경우를 일컫는다. 배고픔이나 궁핍함을 드러낼 때도 쓰인다. 만성적 경제난에 시달려온 북한 주민에게는 꽤나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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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아시아 떠난 직후, 트랙터 타고 나타난 김정은
━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떠나자 모습 드러낸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금성 트랙터공장을 시찰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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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형 ‘뜨락또르’ 보더니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
김정은, 트랙터 공장 시찰.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뜨락또르(트랙터)' 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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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김일성 "단천지구 돌산은 금산이며 돈산이다"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에 직면한 북한이 연일 공업 분야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비약의 열풍 휘몰아치는 철의 기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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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軍농장 시찰 나선 북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9일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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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산 봉지 커피 ‘삼복’…남북 6개 브랜드 중 3위
북한에서 ‘미제의 산물’로 여기던 커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원두커피를 파는 카페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사진은 북한 여행사의 여성 가이드가 평양 ‘해맞이 식당’에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