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연구위를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은 잇단 강력사건대응책의 하나로「강력사건연구위원회」(가칭)를 두어 유형별 강력사건을 담당할 5개 전담반을 설치할 계획이다.
검찰과 범죄심리학자, 정신병학자, 범죄감식가, 법의학자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되는 연구위원회는 ▲강력우범 ▲조직폭력 ▲치기배 ▲지능범죄 ▲청소년 퇴폐 등 5개 전담반으로 편성되며 각반에 담당검사를 배치토록 되어 있다. 서울지검관계자는 전담검사는 관계전문가들로 부터 자문 또는 연구자료를 제공받으며 주요사건이 일어났을 때 직접 현장수사에도 개입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진적인 수사지휘를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