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공·영동고 첫 승리|경신도 중대부 완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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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3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제13회 전국추계 중·고 축구연맹전 3일째경기에서 예선「리그」3조의 영등포공은 광운전공을 2-1로 격파했고 9조의 영동고는 대동상을 2-0으로 제압, 각각 1승을 기록했다. 또한 10조의 경신고는 중대부고를 2-0으로 완파, 결선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한편 중등부 2회전 경기에서 한성중은 경성중을 2-0으로 물리쳤고 한영중은 동배중과 0-0으로 비긴 끝에 추첨승을 거두어 각각 3회전에 올랐다.
이날 영등포공-광운전공 대전서 전반시작 2분만에 영공은 FW차도만이 FW김성남의「어시스트」로 1「골」을 선취했고 이어 35분 이날의 수훈 김성남이 또 1「골」을 추가, 2-0으로 대세를 결정지은 다음 후반들어 11분에 광운전공의 FW임한성에게 1「골」을 허용, 2-1로 이겼다.
또한 경신은 중대부고에 전반39분 FW이상철이 후반24분 FW변효남이 각각1점씩 빼내 2-0으로 쾌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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