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열성과잉|TBC 『님』의 유지인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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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8면

TBC-TV 일일연속극『님』의 주역을 맡고있는 유지인양이 너무나 열성을 부리는 바람에 제작진이나 동료연기인들이 골탕을 먹기 일쑤라고.
유양은 녹화를 하곤 선배 「탤런트」들에게 『이번엔 어때요』하며 애교띤 질문을 편후 만족스럽지 못할땐 『다시 찍자』며 졸라댄다는 것. 이통에 제작진이나 동료「탤런트」들은 항상 『잘 했다』『좋았어』하며 마지못한 응수를 해줄때도 있지만 한결같이 『신인이라면 저정도 노력은 해야…』하며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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