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수납 가격 28∼32%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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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여당은 금년도 산 잎담배 수납가격을 올해보다 최소 28%, 최고 32%선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공화당 정책위는 2일 상오 조충훈 전매청장을 참석시켜 수납가격 인상 문제를 협의, 32%를 올리자고 주장했으나 정부측은 28%를 주장하여 재조정키로 했다.
박명근 정책연구실 차장은 회의가 끝난 뒤 『4%의 이견조정을 위해 정책위 부의장단이 남덕우 부총리를 만나 최종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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