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공군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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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25일 동양】주한미 공군력은 74년 이후 최대한으로 강화되었으며 그 화력도 크게 증강됐음이 25일 밝혀졌다.
미국방성의 한 대변인은 25일 인지 전쟁 중 1개 비행대대 당 평균 F-4C F-4D「팬텀」기 15대 선에 머물러있던 군산과 오산 기지의 미 공군부대들이 다시 정상 보유기 수준 (평균 18∼20대)으로 강화됐으며 그중 일부 비행대대는 「팬텀」기 24대로까지 확장됐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주한미 공군의 F-4C, F-4D 「팬텀」기 중 많은 수가 고성능 전자 장비와 20mm 기관포, 공대공 및 공대지 「미사일」 등을 장비한 최신 F-4E「팬텀」기로 대체됐다고 말했다.
F-4C, F-4D기들은 공대공 「미사일」인 「사이드와인더」만을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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