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트럭·승용차 충돌 5명사망 한명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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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양】10일 하오 3시50분쯤 경기도시흥군 의왕면왕곡리383 앞 경수산업도로에서 수원서 모래를 싣고 안양으로 거던 동양흥업소속 서울7아4665호 8t「트럭」(운전사 이영태·37)과 마주오던 경기1가2020호「뉴코티나」승용차 (운전사 송원석·30)가 정면충돌, 승용차에 타고있던 박장원씨(39·수원시매산노3가81)와 박씨의처 황영순씨(36) 장남 상현군(8)등 일가족 3명과 이홍재씨(37) 운전사 송씨등 5명이 숨지고 이문현씨(35)가 중상을 입고 서울한강 성심병원에서 가료중이나 중태다.
숨진 박장원씨는 일본출장에서 이날 귀국, 마중나온 가족들과 함께 수원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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