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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자보·농협 2회전 진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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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23회 대통령배쟁탈 전국축구대회가 대학10, 군실업18 모두 28개「티」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효창운동장서 개막, 첫날 산은은 해군을 l-0, 자동차보험은 외외환은을 2-1, 농협은 명지대와 0-0무승부 끝에 승부킥에서 승리, 각각2회정에 진출했다. 20일까지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장마철을 맞아 첫날부터 폭우속에 강행, 「그라운드」상태가 나빠 선수들이 기량을 제대로 발휘못하고 킥·앤드·러쉬에의한 체력전을 벌였다.
이날 산은은 투지의 해군과 격돌 끝에 후반 18분 미드필드에서 프리킥을 얻은 FW라성수의 볼을 골에리어 정면서 FW안봉준이 받아 강「슛」, 결승「골」을 얻어냈다.
이어 자보는 속공을 펴 전반서 외환은을 압도해 8분 HB조준영의 왼발 강「슛」과 35분 FW이흥구의「헤딩·슛」이 성공, 2-0으로 앞섰다.
자보는 후반22분 외환은에 「페널티·킥」을 허용, 1골을 빼앗겼으나 FB전명병의 분투로외환은의 맹공을 잘막아 2-1로 이겼다.
한편 농협은 명지대의 선전에 막혀 0-0무승부, 탈락직전에서 승부 「킥」을 4-2로 이겨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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