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량진 수원지 상수도 증설공사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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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영등포 및 노량진수원지 상수도10만t 증산공사가 2일상오 준공, 통수돼 35개지역주민 53만여명이 급수혜택을 받게 됐다.
서울시가 한수 이남지역의 식수난을 해결키 위해 총공사비 18억2천만원을 들여 지난1월 착공, 6개월만에 준공된 수도물증산공사로 영등포수원지는 6만t을 증산, 이 일대 25개동 주민32만9천명에 24시간 급수케 됐으며 노량진수원지도 4만t을 증산, 11개동 20만6천명에게 수도물을 제한없이 공급케 됐다.
이 공사와 함께 제2한강교에서 관악구대방동까지 6천4백40m의 송·배수관을 새로 묻어 급수를 뒷받침했다.
급수혜택을 받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영등포구(15개동) 신길동·신도림동·도림동·영등포동·당산동·문내동·양평동·신정동·염창동·구노동 고척동·개봉동·오류동·가리봉동·여의도동
▲관악구(10개동) 노량진동·상도동·봉천동·본동·흑석동·사당동·신대방동·대방동·신림동·동작동
▲서대문구(8개동) 대신동·연희동·수색동·북가좌동·남가좌동·창천동·성산동·상암동
▲마포구(2개동)서교동·창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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