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수교 희망|통일후 수도 하노이|월맹의 공식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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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월맹은 7일 미국과의 국교정상화를 바란다는 것을 재열명했다.
이곳「홍콩」에서 청취된 월맹통신(VNA)은 이날월맹의회도 공식성명을 통해 미국이 남북 「베트남」에서의 전후복구사업을 지원해야할 의무를 이행하기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월맹의회는 또 월남공산화이후 처음으로 월맹수도「하노이」를 지난 2O여년간 분단되어 온 남북「베트남」의 궁극적인 통수도로 선언함으로써 남북「베트남」의 재통일을 위한 강력한 선제조치를 취했다.
한편 월맹은 지난6일제5차 국민의회 비밀회의에서「튼·둑·망」을 대통령에,「팜·반·동」을 수상에 각각 재선했다고 8일 중공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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