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개발원 신설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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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무의촌 일소를 위한 근본적 방안을 강구하고 도시영세민·근로소득 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개선·확충하기 위해 올해 안에 보건개발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보건개발원은 반 자치기구로 설립, 운용되며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연구 개발하며 설립 후 5년간은 우선 국내사정에 적합한 값싼 시료체제를 연구개발하고 나아가 무의촌 일소방안 및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보험제도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4월 미 국제개발처에 5백만 달러의 장기저리차관을 신청했으며 오는 6월 차관협정이 체결되는 대로 곧 개발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의료 「파일럿·프로젝트」는 이미 자유중국 「에콰도르」「브라질」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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