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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대사관 사무실 동결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한 월남대사관의 사무실, 관저 등 재산이 동결될 듯.
이들 재산은 월남정부의 국유재산이므로 대사가 사사롭게 매각처분 할 수도 없고 매입하는 사람도 등기이전을 받을 수 없다는 것.「사이공」의 우리 대사관 재산을 공산정권이 몰수하면 우리 정부도 주한 월남대사관 재산을 몰수할 수밖에 없다고.
한편 LST편에 싣고 오는 주월 대사관 재산 등 대사관 직원의 사유재산은 버릴 수도 없었고 매각할 시간여유도 없었던 점을 고려해 외무부는 면세조치 방안을 관세청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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