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법무부장관 권오병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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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법무부장관과 문교부장관을 지낸 권오병씨가 7일 상오10시5분 서울 서대문구 신문로 2가1의110 자택에서 숙환인 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6세. 권씨는 42년 일본「와세다」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43년 고문사법과에 합격한 뒤 부산지검검사장·경희대교수·국회의원(8대)·법무·문교장관 등을 거쳐 반도합동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일을 보고 있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봉기여사(58)와 3남2녀가 있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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