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급 술병에 싼 술 요리집 주인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마포경찰서는 13일 싸구려 술을 고급술병에 넣어 속여 팔아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동안 65만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본 요리집「다리미」주인 권황택씨(33·영등포구, ????동 332)를 실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11월부터 12일까지 5개월 동안 상표가 그대로 붙어 있는 B수복 정종(병당 1천4백60원) 빈 병에 병당 8백40원짜리 C정종을 넣어 손님들에게 1천4백60원씩 모두 1천50병을 팔아 65만1천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