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코리안 몬스터’류현진이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다음달 22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류현진 선발 등판’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26일 미국 LA타임스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와 2선발 잭 그레인키(31)가 예년보다 일찍 해외에서 시작하는 개막전을 피해 본토에서 열리는 경기부터 투입될 것”이라며 “호주 개막전에는 류현진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처음으로 해외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호주에서 애리조나와 두 경기를 소화한 뒤 미국으로 돌아와 또다시 시범경기(28일 에인절스전)를 치르고 31일 샌디에이고의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서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한다. 시즌 초반 일정이 상대적으로 꼬여있는 셈이다.
지난해 팀 개막전은 4월2일(콜로라도전)이었다.
류현진 시범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시범경기, 몸 관리 잘해서 올해도 좋은 성적 기대”,“류현진 시범경기, 첫 승 기대된다”,“류현진 시범경기, 호주에서 첫 승도 의미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