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제조업체 안전관리체제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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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F일 고압「가스」제조업체 안전점검계획을 마련,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 동안 시내23개 고압「가스」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체제를 중점 점검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서대문구 돈암동 LPG「가스·탱크」폭발사건이후 고압 「가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시한 안전관리체제의 이행여부를 확인키 위해 관계직원과 LPG「가스」협회 직원으로 합동 점검 반을 편성, 현재 영업 중인 23개 제조업체의 관리체제를 점검하고 위반업소를 적발, 관계법에 따라 시설개수 령을 내리거나 고발 조치키로 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대상은 기능사 등 종업원들의 위해 예방규정숙지 및 보안교육상태를 비롯, 허가사항의 임의변경, 검사를 받지 않은 용기사용, 안전점검 실시기록 장 작성비치, 충전 대상비치, 규정된 정량 충전여부, 고압「가스」운반 등의 기준준수여부 등이다.
업소 점검일정은 다음과 같다.
▲17일=대성산업 고려「가스」·해영 가스(성동구) ▲18일=서울「프로만」·국제「가스」·삼흥공업(도봉구)▲19일=강원산업·신흥「에너지」·신영와사(서대문구)▲20일=대성산업·산호 당「가스」(영등포구)▲21일=동양「가스」·대림충전 소(관악구)▲22일=한일「가스」(마포구) ▲24일=태아산업·세방석유(영등포)▲25일=영동「가스」·한양「에너지」(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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