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첫 입학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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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뒤 첫입학식이 3천2백36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등 8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5일 상오10시 대학본부 앞 잔디밭 광장에서 거행됐다.
입학식에서 한심석 서울대총장은 치사를 통해 『서울대학교가 새 종합「캠퍼스」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민족의 중추대학으로서 사명을 다할 대전환기를 맞고있다』고 말하고 신입생들에게 심기일전한 학풍의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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