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아주선수권 동부 예선 출전 결정|평가전 치르고 대표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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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축구협회는 3월15일부터 31일까지 태국「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동부지역 예선에 출전키로 결정, 대표 선수단을 구성키로 했다.
협회는 당초 5월의 박대통령배 대회가 박두하고 준비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예선전 참가를 포기하려 했으나 한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의 2회 우승국이며 「아시아」지역에서 고립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대회에 참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32명의 대표 후보를 25, 26일 이틀동안 효창구장에서 평가전을 치르게 한 다음 26일의 선발위원회에서 대표단을 구성키로 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부지역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크메르」·「라오스」·「필리핀」·월남 등 8개국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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