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헌 씨 연행 -사흘 안에 귀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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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변호사 한승헌 씨가 지난21일 하오10시20분쯤 서울서대문구 갈현동6의67 자택 앞에서 4명의 수사기관원에게 연행됐다가 23일 하오8시40분쯤 집에 돌아갔다. 한 변호사의 측근에 의하면 한씨는 지난 21일 밤 자택 앞에서 연행됐으며 이 보다 앞서 지난 20일 하오6시에는 그의 사무실에서 2명의 수사기관원으로부터 간통혐의로 구속된 이병린 변호사와 서울구치소에서 면담한 내용의 기사보도경위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한씨는 민주회복국민회의 운영위원이며 한국기자협회 고문변호사직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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