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외교부 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핵확산 위험 및 핵원료 안전문제가 지역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 것에 대해 시종일관 예의주시해 왔으며, 일본이 보유한 무기급 핵원료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2010년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시작부터 일본 측에 냉전시기에 제공한 331kg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이 플루토늄은 현재 일본 원자력개발기구에 보관되어 있으며, 40~50개의 핵무기를 능히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일본은 미국의 거듭된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수락했고, 미국은 올해 3월 네덜란드 핵안보 정상회의 전에 일본이 협의를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다른 보도에서는 일본이 또 44톤의 원자로급 플라토늄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은? 화춘잉 대변인: 중국은 핵확산위험과 핵원료 안전문제가 지역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 것을 시종일관 예의주시해 왔으며, 일본이 보유한 무기급 핵원료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 일본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 가입국으로 핵 비확산 및 핵안보 국제의무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플루토늄에 관한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각 국에 플루토늄의 수급 균형의 의무화를 요구했다. 최근 일본이 무기급 핵원료를 포함한 대량의 핵원료를 보유하는 것은 핵원료의 안전 및 핵 비확산 위험문제이며, 수급의 심각한 불균형 문제이다. IAEA가 각 국에 수급균형 의무화를 요구한 것은 핵원료의 수급이 균형적이어야만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이 우환거리로 대두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오랜 기간 보유한 무기급 핵원료를 관련국에 반환하지 않는 것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 중국 또한 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 측이 설명해 줄 것을 바라는 바이다. 중국은 일본이 국제안보와 관련해 책임 있는 태도로 핵 비확산 의무를 실질적으로 준수하고 보유한 무기급 핵원료를 조속히 반환하기를 촉구한다. 중국은 또한 일본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IAEA의 요구에 어떻게 따를 계획인지를 국제사회에 설명하고, 일본의 핵원료 수급불균형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플루토늄에>
中외교부, 日 보유한 플루토늄에 강한 우려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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