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억제를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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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75년 상반기 무역 계획을 공고했다. 75년 상반기 수출입 기별 공고는 수입 억제 정책에 역점을 두어 ①국산 대체 가능 및 고급품의 수입 한도제 적용 ②외화 할당 품목의 74년 수준 유지 ③사치성 및 불요 불급의 수입 억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동합금속 및 괴·양말 편기·소형 타자기 등 21개 품목을 수입 자동 품목에서 추천 품목으로 바꾸고 「캐프롤랙텀」 「베어링」 등 50개 추천 품목의 요건을 강화했다. 그 대신 양초·장갑·합성세제·「사카린」 등은 금지에서 수입 자동 품목으로 보리새우·치어·「알루미늄」관은 추천에서 자동 품목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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