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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박덕용 등 프로구단에 지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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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프로」야구의 금년 선수「드래프트」추첨회의가 19일 동경「닛세이」회관에서 실시되었는데 재일 교포 선수 이영식·박덕용·이순호·박종율 등 4명이「프로」구단에 상위순위로 각각 지명되었다.
금년여름 재일 교포선수로 한국에 온바있는 이순호(일본명=송포)는「쥬우니찌」)「드래건즈」에 5번으로 지명됐으며「호오세이」의 중견수 박종율(일본명=신정)은「낭까이」「호크스」에 2번으로 뽑혔다.
또 올해 3대 선수의 하나인 재일 교포 투수 이영식(일본명=영천)은「야쿠르트·스왈로즈」에 1번으로, 좌완의 강속구 박덕용(일본명=국촌)은「롯데·오리언즈」에 1번으로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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