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파 정치범 석방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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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닐라 UPI동양】「필리핀」의 신교목사 약 50여명은「페르디난드·마르코스」대통령의 계엄 정부에 대해 친 모택동주의자라는 이유로 투옥된 정치범의 석방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목사들은 「필리핀」정부가 중공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계획하고 있고 「마르코스」대통령 부인 「이멜다·마르코스」여사가 최근 북경방문기간 중 중공 당 주석 모택동을 극구 칭찬한 점으로 보더라도 이 정치범들의 석방문제가 재고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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