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질 9명 등 석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헤이그17일AFP급전동양】「네널란드」주재 「프랑스」대사관을 점거, 만4일간 인질극을 벌인 일본적군파 「게릴라」 3명은 17일 「자크·세나르」「프랑스」대사 등 나머지 인질 9명을 모두 석방하고 「파리」 교도소에서 석방된 「게릴라」「후루야·유다까」와 공항에서 합류, 이날 하오 10시29분(한국시간 18일 상오6시29분) 「네덜란드」KLM항공사소속 「보잉」707기편으로 「헤이그」를 떠났다.
범인들은 공항에서 나머지 인질 6명과 동료 「게릴라」「우루야」를 교환, 범인들과 동행하기를 자원한 3명의 조종사와 함께 여객기에 탑승했다.
【카이로18일AP합동=본사특약】일본적군파를 태운 「보잉」기가 「카이로」상공을 통과했다고 「카이로」공항 소식통이 18일 밝혔다.
「에어·프랑스」사 측도 「보잉」기의 「카이로」상공통과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들은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으로 비행중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