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참가 대비 상비군·예비군 설치 김 체육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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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헤란17일 동양】김택수 대한체육회장은 제7회「에이시언·게임」을 마친 16일 귀국하는 대로 76년의「몬트리얼·올림픽」과 78년의 제8회「에이시언·게임」에 대비키 위해 우선 상비군과 예비군을 설치하여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연속적인 훈련실시 등 새로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에이시언·게임」에서 북한은 꺾었으나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전제하고 새로 설치될 상비군은 체육회가 관장하고 예비군은 해당협회가 관장하되「올림픽」종목은「메달」가능종목으로, 그리고「에이시언·게임」은 가급적 전 종목 참가를 목표로 중점적인 훈련을 실시, 4년 동안 쉬지 않는 훈련「시스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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