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자 (투포환) 금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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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테헤란=7사 공동 취재반】제7회 「아시아」 경기 대회 9일째 경기에서 육상 여자 투포환의 백옥자는 l6m28의 대회 신 (자신의 종전 기록 14m57)으로 육상에 첫 금「메달」을 획득, 한국에 10개째의 금「메달」을 안겨주고 아주 대회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의 구기 종목서는 한국이 기승, 기세를 올렸다.
여자 탁구는 북한과의 대결에서 3-0으로 완승, 여자 배구·「펜싱」·「배드민턴」에 이어 4번째의 남북 대결에서 계속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여자 탁구는 11일 일본을 3-1로 이기고 올라 온 중공과 금「메달」을 걸고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남자 배구는 처음 맞은 중공과 준결승전에서 싸워 3-1로 승리, 일본과 결승전에서 대결하며 「테니스」 개인 복식의 이덕희-이순오 조도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이겨 같은 일본의 하부-복강 조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걸고 맞붙게 됐다.
이날 끝난 「레슬링」의 「그레코·로만」형서는 강용식 (웰터) 백승현 (플라이) 안한영 (밴텀) 배기열 (라이트)이 4개의 은, 최경수 (페더) 방대두 (주니어·플라이)가 2개의 동을 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10일까지의 종합 순위서는 「이란」이 「레슬링」에서 8개, 역도에서 실격 선수들 때문에 4개, 모두 12개를 얻어 합계 22개로 23개의 중공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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