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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그룹 직원 등 저격진상 규명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럭키·그룹 산하직원 8백여명은 7일 상오10시 서울 중구 도동1가 동사강당에서 8·15사건 진상규명대회를 가졌다.
또 신세계백화점 직원 1백50여명은 7일 상오9시 백화점 주차장에서 8·15사건 진상규명대회를 갖고 『일본은 8·15사건을 책임을 느끼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는 전중수상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했다.
미도파백화점 직원 6백50여명도 7일 상오9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제기획원 뒷길에 모여 『일본은 살인마양성소 조총련을 해체하라』는 등 구호를 외치며 이론대사관으로 행진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1시간만에 해산했다.
이밖에 코오롱 상사종업원 4백명, 재건국민운동 서대문 지부회원 4백여명, 도봉구민 1백50여명, 대한군경유족회 2백여명, 농협중앙회직원 2백여명, 한양화학사원 1백여명, 한전직원 2백여명, 유림통상직원 2백여명, 재경경우회 회원 1백여명, 국제승공연합서울지부회원 1백여명 등이 데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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