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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파동 9개월-영서 산실초만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영국병원의 산부인과 병동은 영국정부가 지난해 12월 석유파동과 광부파업 때문에 밤10시 이후의 「텔레비전」방영 금지조치를 취한 뒤 꼭 9개월만에 최근 「베이비·붐」으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전국각지의 병원들은 오는 9월 마지막 주와 10초순까지의 산부인과 병동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
가족계획협회 대변인은 『현대인들은 이미 자신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을 읽고있어 기존 오락이 불가능해질 경우 인류역사상 가장 오랜 오락 즉 「섹스」에만 탐닉하게 되는 것』이라고 논평.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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