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농원 부도 제일은에 백52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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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의원 김재춘씨의 소유로 일산 80t의 배합사료생산능력을 가진 인산농원(사장 박창수)이 지난 16일 1백52만원의 부도를 냄으로써 사료업계의 경영난을 반영하고 있다.
인산농원은 지난 16일자 제일은행에서 지불하기로 된 만기어음(2장) 1백52만5천7백94원을 부도냈는데 제일은행측은 예금부족 때문이었다고만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인산농원 측은 부도를 내게 된 구체적 이유를 밝히기를 거부하고 사료업계의 경영난과 회사내부의 사정 때문이라고만 밝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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