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가리기 위해 여권갱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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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무부는 자격을 속인 여권을 가려내기 위해 외교관여권. 관용여권·일반여권의 순서로 모든 여권을 갱신 발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천5백만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새 여권을 인쇄 중에 있는데 갱신 교부될 여권은 외교관=감색, 복수=청색, 단수=갈색으로 표지 색깔도 달라진다.
여권갱신은 당초 일시에 단행키로 방침을 정했었으나 여권소지자들의 불편과 업무의 혼란을 덜기 위해 우선 오는 6월말까지 외교관. 관용여권부터 바꾸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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