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어린이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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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은 제52회 「어린이날」-.
자라나는새싹들의 잔치날인 이날은마침 5월의 첫 일요일이자 날씨도 신록의 싱그러움을 더해주는맑은 날씨에곳에따라 구름이끼는 정도로 예상돼 어린이들은 아빠·엄마의 손을 잡고 모처럼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날을 전후로 서울과각도 및 지방단체·사회단체등은 보다맑고 푸르게 동심의 나래를 펴도륵 갖가지 푸짐한행사를 베풀고 모범어린이에게는 표창장을준다.
◇기념행사
▲제52회어린이날 기념행사=5일상오10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거행하며, 이자리서는 선행어린이나 우량아를 표창한다.
▲기념예술제=상오11시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리를·에인절즈」·선명회합창단·시립어린이합창단이출연, 노래와 춤의향연을베푼다.
▲수용시실아동위안잔치=상오11시 창경원에서 고아원등 수용시설의 어린이들을위해 어린이특기자랑·「게임」이 놀이등을 연다.
▲전국모법어린이 국내일주시승비행초청=서울36명, 지방54명등 모두90명의어린이를 초청, 대한항공편으로 하오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김포∼제주항로를따라 내륙과 서해안을 관광비행한다.
▲고궁 및 어린이공원 무료개방=부모를 동반한 어린이에한해 덕구궁·경복궁·창경원·종묘등 4개고궁이 무료개방된다.
◇어린이표창
▲서울시교위=착한어린이2백40명에게 교육감표창장을준다. (4일상오11시)
▲대한삼악회=4일 상오11시 서울시내국민학교 모범어린이 2백22명을 표창한다. 이자리서는 윤극영선생에게 감사패를 드린다.
◇어린이회관 추최행사
▲어린이날 큰잔치=5일하오2∼4시 남산야외음악당에서 욱군군악대·해군의장대의연주·각민속단체의북청사자놀이·가야금병창·부채춤·강강수월래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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