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93세 할아버지 이번엔 …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3면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27일 북한에 전통문을 보내 다음달 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고 제의했다. 이날 오후 상봉 대상자인 강능환(93) 할아버지가 서울 거여동 자택에서 지난 추석 발송된 이산가족 상봉 방문단 안내서와 북측 가족명단을 들어 보이고 있다. 강 할아버지는 북한이 지난해 9월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갑자기 무기한 연기하는 바람에 북에 살아 있는 아들(강정국·62)과 만나지 못했다. [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