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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평화의 염원을 담아 날린 비둘기가 공격을 받았다. 교황은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미사를 집전한 뒤 소년·소녀가 비둘기 두 마리를 날려 보내는 걸 지켜봤다. 그러나 이 비둘기들은 갑자기 나타난 까마귀와 갈매기로부터 다리와 꼬리가 물리는 등 공격을 받았다. 갈매기와 까마귀가 공격한 탓에 비둘기들은 제대로 날지도 못했으며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만 명의 신도들은 이 광경을 당혹스럽게 지켜봤다. [바티칸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