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수출 넓히는 원목 도입업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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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원목도입수출의 남방산림개발 및 원목확보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대표 최진수)은 현재 인니 동부「칼리만탄」의 임지 12만㏊에 대해 벌채작업을 진행중인데 호주령「파푸아뉴기니」에도 1천만「달러」를 들여 총18만㏊의 임지를 확보,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파푸아뉴기니」에 대한 자원확보진출은 작년에 동화가 사전조사를 마치고 3월초 장예준 상공부장관을 수행했던 최 회장이 현지 임야청 장관을 만나 내락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20년간 3단계로 벌목을 하며3∼4백만「달러」를 들여 현지 제재시설도 갖추어 일부는 직수출할 계획.
이밖에 남부「칼리만탄」에 27만㏊를 개발중인 남방개발이 올해 들어 새로 10만㏊를 확보, 작업에 착수하며 동부「칼리만탄」에 진출중인 경남기업이 역시 올해부터 북부「수마트라」에 2백50만「달러」를 들여 5만㏊의 벌목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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